나도 별이다! 박재근, 반격의 1승
3번기 스코어는 1-1. 최종국은 20일 오후 1시부터 열려
[미래의별]
박주성 2015-11-19
박재근이 결승2국을 이겨 1-1 스코어를 만들었다.
박재근이 반격에 성공했다.

11월1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회 미래의 별 신예대항전 결승2국에서 박재근 초단이 최재영 초단을 상대로 25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. 이제 스코어는 1-1 동률이다.

박재근은 결승 1국에서 역전패했다. 2국은 이겼지만 위기도 있었다. 국후 박재근은 "중반 우하변에서 백이 반발하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. 심리적으로 흔들렸고, 형세가 만만치 않았다. 끝내기에서 최선을 다했다."라는 감상이었다.

해설을 맡은 목진석 9단도 "끝까지 뒀다면 흑이 반면 9집 정도 남긴다. 박재근 초단이 초읽기에 일찍 몰렸지만, 중반부터 끝내기까지 냉정함을 잘 유지했다. 최재영 초단은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을 다 쓰지 못한 것이 아깝다. 경험의 문제일 수도, 속기파라 손이 빨리 나왔을 수도 있다."라며 아쉬워했다.

첫 우승을 두고 입단 동기 두 명이 경쟁하는 결승3번기. 최종국은 20일(금) 오후 1시부터 바둑TV스튜디오에서 이어진다. 결승3번기는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수순중계하며 아이폰ㆍ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<오로바둑>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.

제1회 미래의 별 신예대항전의 상금은 우승 600만 원, 준우승 350만 원이다. 제한시간은 예선전이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, 본선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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츄파츕s 2015-11-30 오후 6:04:00
당연히 윔블던이 최고 테니스 대회고 디 오픈이나 마스터스가 최고 골프 대회지. 올림픽은 육상, 마라톤 등이 중심이 되어야 할듯.
naruroi 2015-11-30 오후 6:04:00 삭제하기
거 참 말 많으시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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